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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이맘때쯤 웃으며 이글을 보기원해요..!
게시물ID : diet_788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랑스런윤윤
추천 : 2
조회수 : 22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9/04 01:5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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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다게 들어와 매일 눈팅하며
기운도 얻고 공감도 하며 지내다가 어렵게
글을 씁니다^^;

 저는 아가씨때부터 고무줄몸무게였어요
바짝운동해서 살빼고 다시 술 야식등으로 찌우고
다시 빼고 .. 그러다보니 다음 다이어트할때는
배로 더힘들고 고됏지요

그러다 20대중반 결혼을 위해 ..ㅋㅋ
독하게 49kg까지 뺐어요.. 잘유지하자 했지만
다시 결혼 2년반만에 70 을 바라봤죠;;
 키는 158이예요 ㅎㅎ  

그상태서 아기가 딱..
입덧으로 살이빠지다가 출산직전 81 찍더라구요
3개월동안  힘든육아에 74까지 빠지다가
산후우울증 제대로 와서 다시 복귀..
그러고 아기가 날힘들게한다는 핑계로
운동을 미뤘지요   

건강을 위해서라는 말로 다이어트언제할껀지
계속 물어보던 신랑도 너무미웠고
나빼고 다행복해보이던 주위사람들  때문에
더비참한 느낌을 자주 받았어요 

평소 긍적적인 마인드였던 저는 한없이 땅을
파고 들어가던 제자신에게도 많이 실망했었어요

그러다 더이상 이렇게 지내면 내가 죽겠다
싶어 아기는 어린이집으로..저는 홈트레이닝
이라는걸 시작했어요.. 3주되었고..

햄버거를 정말좋아하는데 우선 그걸끊고
밥위주로.. 그리고 저녁 7시 이후로는 안먹었어요
낮에 아기가 어린이집 가있는동안 유투브로
운동하고 싸이클 타고 있어요

 운동할때마다 온몸이 폭격당한것처럼 너무아파
엉엉울며 일주일했더니   슬슬 적응이 되더라구요 3주정도 한 지금 78kg예요..3키로정도 빠진거같아요
온몸의 신경이 살아있다는걸 느끼기 시작하니
즐거워져요..

헤헤 너무 사설이 길었네요
단기간 빼겠다 그생각은 욕심이고..
천천히 길게보며 지치지 않게 운동하며
건강하게 다이어트해보려해요

누구를 위한 다이어트가 아닌
나를 위한 다이어트니까요
이번겨울이 지나 다음 가을이 올때쯤..
지금 써놓은 글을 읽을때 부끄럽지않게
열심히 할께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용 ㅎㅎ부끄
 다게 여러분두 즐거운 다이어트하셔요!화팅
출처 감성돋는 저의 마음한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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