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된 정보와 매일 똑같은 비디오만 틀어주는 공중파와는 달리
진실만을 보도하시려는 손석희 앵커님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
희망의 끈을 끝까지 놓지 않으시고 온갖 수단을 동원하시려던 이종인님
그 분들 지금 다 제재하고 압박하고 그러는거보면 분통이터짐
우리 정부 윗대가리들은 힘 쓸데에는 안 쓰고 이럴때만 손발이 짝짝 잘 맞네요
처음에 탑승자수랑 실종자수도 집계 못해가지고 버벅거렸으면서..
우리나라는 다른나라와는 달리 사람들 이름부터가 짜맞춘것마냥
딱 세글자로 되어 있는거부터가 되게 획일적이라고 해야되나.. 줄 맞추는걸 좋아하는거 같음
튀어나온 '송곳'처럼 그런 부분이 있으면 일단 망치로 치고 보는게 윗대가리들 특유의 근성이라고 해야되나?
어디서부터 잘못된건지는 모르겠는데 영웅이 생기려고 하면 무너뜨리려는게 있는거같음..
만약 이런 난세를 뚫고 영웅이 나와도 까내리기 바쁜 사람들도 엄청 많았음
돌이켜보면 지난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를 따낸 빅토르안 사례도 그렇고
김연아를 맥주광고를 찍는다며 별 시덥지도 않은 말로 까내리는 무리들도 그렇고
김대중 전대통령님이 노벨평화상 받으시는거 주지말라고 비리 저지른것도 그렇고
노무현 전대통령님께 틈만 나면 "다 노무현때문이다"라면서 태클걸던 조중동도 그렇고
조금이라도 내가 가지고 있는 것들에 위협이 될만하다? 내 위치가 위험하다! 싶으면
어? 너 우리랑 좀 다르네? 너 이단! 너 종북! 이렇게 몰아가고..
이젠 빤히 보이는 패턴이지만 저게 아직도 먹힌다는게 진짜 답답할뿐..
법과 질서를 요리조리 피해가면서 나만 잘 먹고 잘 살면 돼!! 라며
공동체의식은 개나 줘버린 사람들이
돈과 권력의 맛을 알아버리고 또다시 비리를 저지르고..
세월호는 이러한 대한민국의 온상이 쌓이고 쌓여서 만들어낸 처참한 결과물임
그냥 그 주변을 평범하게 지나가고 있던 사람들만 불쌍하게 된 거...
거기에 정부의 무능력까지 합해져서 총체적난국이 된 현실
진짜 우리나라에서는 영웅이 나올 수 없나봐요..
정말 우리나라는 희망이 없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