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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7884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Gps364
추천 : 7/6
조회수 : 1588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6/11/15 00:29:39
12일 촛불집회.
이재명 시장의 연설내용은 사이다였습니다만
근본도 없는 저잣거리 아녀자에게
권력을 주었다라는
말 중 "저잣거리 아녀자"란 표현이 신경쓰입니다.
최순실을 비판하는 말을 하면서
"저잣거리 아녀자" 란 평범한 국민인 여성을 비하하는
단어를 선택한것이
이재명 시장의 원래 생각이
여성에 대한
저잣거리에 대한
아주 무시하고 낮추어 보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분이라는 인상을 주기 때문입니다.
왜 최순실이
"저잣거리 아녀자" 라는 코드로 바뀌어야 하나요?
최순실은 사기꾼이자 국정농단한 범죄자인 것만 말하면 됩니다.
물론 시장님이 무슨 의도로 하는 말씀인지는 알겠지만
'아녀자가 어디... '
라는 말은 조선시대에서나 하던 말입니다.
저잣거리도
'신분이 천한 것이 어디...' 라는
사상에서 나오는 말이 아닌가요.
대선 후보이시면
보다 정제된 단어를 선택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p.s. 이 글을 쓰면서 검색해보니
12일 집회 이전에도 이런 표현을 하셨나보네요.
그리고 이미 지적을 받은 적있으신듯 한데
집회연설에서 여전히 그 단어를 쓰신듯 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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