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특성상 평일, 주말 번갈아 가면서 쉬어요.
거기다 최근에 차가 생겨서 멀리 멀리 여행을 홀로 떠납니다.
밤에 드라이브로 임진각 부터 남들 다 찍어보는 양평 두물머리 일출(해뜨는건 안찍고;;)까지... 갔다 왔는데
강릉 주문진이 보고 싶더군요. 코스 짜고 있는데
대전에 사는 지인분이 추천을 해주셔서 급히 코스를 수정하여 다녀왔어요.
혼자서 털레 털레 걸어서 이것 저것 구경도 하고
남들 안다니는 계곡 바위 위에서 땀을 식히며 멍하니 앉아 있기도 하고...
저녁에는 대청댐 옆에서 송어회도 먹고(1kg 3만원 안짝이더군요!!)
여러모로 휴식이 되었던 여행이였어요.
밑에 사진은 제가 보정한 사진 한 컷, 그리고 아래 낮게차분하게님이 올려주셨듯이
HDR보정 한 컷 해서 올려봅니다.
마음은 HDR보정이 좋다고는 느끼는데
왠지 모를 거부감 때문에 쉬이 손이 가진 않네요.
저에게 최초의 HDR보정이 아닐까 싶어요.
HDR보정은 Photoshop CS5버젼에서 간단하게 되더군요. 그럼..
덧 - 혹시 주변이나 아시는 곳 중에 사람들이 잘 모르는(안다니는) 숲이 우거진 장소 아시면 추천 바랍니다.
전국 어디든 갑니다.(참고로 집은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