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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다행입니다...
게시물ID : sisa_7884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항시주시중
추천 : 2
조회수 : 28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11/15 03:54:54
추대표의 영수회담 제의에 오유에 반대 글도 쓴 저인데요...
의총에서 바로 철회했다는 소식에 갠적으론 많이 놀랬습니다.

나이를 먹어가면서 자신의 소신이 타인에 의해 흔들리는걸
두려워하고 실수라고 인정하기 힘들어지는게 요즘의
장년층 세대라고 생각해요. 

고집을 꺾으면 무시당하는것 같고 앞으로도 그럴것 같으니
잘못된 판단이라 생각이 들어도 쉽게 고치려 하지 않는
기성세대의 오만이라고 해야할까요.

게다가 제1 야당의 당수인 그가 비교적 빠르게 실수를 인정하고
철회를 꺼냈습니다. 전 추대표를 대단히 신뢰하고 추종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이건 결정은 정말 엄청난 용기와 헌신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비록 전두환씨 예방과 관련한 실수에 이은 독단적 결정이 또다시
반복된것 같아 유감이지만, 더민주내의 최종 의사결정권이
의총에 있고 그 의총을 민의가 지배하고 있다면 추대표의
향보도 갈림길에서 머뭇거리지 않고 좀 더 선명하게 속도를
내줄거라 생각이 듭니다.

야당의 당수로서 어려운 결정을 비교적 빠르게 내려준 추대표에게
날카로운 의구심의 시선보다 외롭게 흔들리지 않도록 우리 힘을
모아줍시다.

무슨말을해도 알아먹지도 못하는 60대 노인 박근혜가 있는 반면,
우리에겐 자신의 실수도 담대하게 인정할줄 아는 리더가 있고
그 리더가 올바른 방향으로 전진할 수 있도록 민주적 시스템이
건재합니다.

청와대와 새누리에 맞서 반드시 이겨내야 하는 이 시기...
서로 의견이 조금 틀릴 뿐이지 적이 아니지 않습니까.
이해와 타협으로 저들에게 기회를 주지 말았으면 싶어요!

대한민국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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