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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중에 경찰 혹은 검찰청 사칭 대응 팁
게시물ID : freeboard_7885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행복만오길
추천 : 0
조회수 : 108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10/27 15:36:00

요새는 워낙 말도 어눌하게 안하고 표준어로 또박또박

잘 말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자들이 많은데요.

저도 검찰에서 전화온적이 있었는데

혹시나 해당지역 번호가 적힌 (부산으로 치면 051-xxx~)

전화를 받았을 때 말하는 내용이 주로

몇 백개의 혹은 몇 천개의 대포통장중에 당신것이

 있다고 공범인지 아닌지 개인정보를 불러줘야

자기들이 확인을 하고 혐의를 벗을 수 있다 라는 말을

하는데 뭐 주된 내용은 돈이 인출이 되고 어쩌고 통장

내역을 불러달라고 합니다. 그럼 이때 당황하지 마시고

대충대충 대답하시면서 걸려 온 전화번호를 인터넷에 

검색해 보시면 보이스피싱 번호라고 사람들이 많이 올려

놨을 겁니다. 그럼 그냥 끊으시면 됩니다. 
혹시나 그 번호가 바껴서 검색을 해도 안나오는 경우엔 
어디 검찰청이라구요? 라고 물어보고 부산검찰청 
이라고 대답하면 직접 검색창에 쳐보시면서 
단. 치실 때 부..산..검..찰..청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검색하시면 상대방이 들어요. 이 때 아 네 됐어요 
어디에 누구누구 검사인지 다시 말씀해 주세요. 라고
까지 말을 하니. 상대방이 그냥 끊어버리더라구요.

 일단 당황하지 마시고 전화를 안끊어도 되니 스마트폰으로 간단하게 직접 검색 정도는 해보시면 그나마 
당하실 확률을 줄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주의 할 점은 그 사람들이 사이트 주소를 불러주는데
절대로 그 사이트로 들어가시면 안되고 검색을 직접하세요. 페이크사이트라서 본인 이름 사건번호 검사이름 치면 다 진짜처럼 나와요.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만약 사건에 연루된게 진짜면
뭐 편지나 집에 전화가 먼저 가서 가족한테 연락왔거나
신상 안물어보고 출두명령이 떨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만약 진짜 검찰청이면 어쩌냐구요??
그러게요....뭐 진짜면 데리러 오겠죠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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