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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영수회담은 진행됐어야 했습니다.
게시물ID : sisa_7885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탱군단장
추천 : 1/7
조회수 : 482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6/11/15 09:07:15

지금 대통령 퇴진을 외치고 있는 국민은 60%정도 입니다.

나머지 30%는 2선 후퇴나 거국내각에 있고

5%는 박근혜를 지지하고 있죠.

그 중 나머지 30%를 설득할 명분이 필요했습니다.

아예 추미애가 영수회담을 제안하지 않았다면 모를까

이번처럼 영수회담을 제안한 상태에서는

그냥 밀어부치는게 좋았습니다.

이번 영수회담 철회로 인해 나머지 30%를 설득할만한 스토리텔링이 어려워졌습니다.

전쟁에서도 적장과 대화를 하면서 항복을 권유하는데

박근혜 구슬려서 항복권유하고 안하면 총공격하는게 명분이 더 서지 않았을까요?

박근혜가 물러나려면 나머지 30%까지 설득해야 하야하는 것이고

새누리당도 움직이는 것이지 아직 30%가 지지정당을 물어보면 "없다"고 하고 "책임총리" 말하는 상황에서는

박근혜와 새누리가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물러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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