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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하다 너무
게시물ID : sewol_174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머리망함
추천 : 1
조회수 : 21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4/25 01:58:30
오늘 산본역을 갔어요 멀리서부터
환하게 촛불이 보여서 갔는데

세월호 실종자 무사생환 기원이라고 현수막걸고
사람들 촛불키고 쪽지써놓고 그러더라구요
보는순간 너무 울컥하고 슬펐네요
비록 촛불은 못켰지만 쪽지라도 하나 쓰고 왔어요

얼굴한번 본 적 없는사람들이 한마음으로
그렇게 기도하고 바라는데 왜 정부는

실종자가족 기만하고 농락하고
목숨이 왔다갔다하는데 나 조명탄800쐈쪄 잘해쪄?
이러고 있고 요새 그냥 시민인 나도
검은옷 입고다니는데 대통령이 하늘색옷을
입고 나가질 않나 너무 갑갑하네요

왜 피해자가 폭도취급을(실종자 어머니가 하신말씀) 
받고 길을 막는걸까요

더욱이 나서야 할 사람들은 라면을 쳐먹고 가질않나 난모른다고 주접을 떨질않나

아 이런데 아무것도 도움이 되지 못해서
너무 죄송스럽네요
팩트티비보고 너무 마음이 아파서 끄적이네요

하는것도 없이 돈만 받아먹는
양심도 없고 감정도 없고 생각도 없고
니네 자식만 자식이냐 너 뽑아준 국민생각해라
뭐 부정선거라 얼마 있지도 않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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