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스트레스 풀려고 공부끝내고 롤을 들어갔는데
겜끌땐 머리가 아파오고 욕만 나오고 스트레스만 쌓인다.
예전엔 지면 피드백하고 이기면 기뻐죽었는데
지금은 지면 남탓, 난 병신인가 시전. 이기면 아무 감흥없음.
다이아 올라온 후로 챌린저는 못갈걸 알아서 그런것일까
이젠 별에 별 사람들을 다 만나니 진짜 개망나니같아도 그냥 겜 이냥저냥하다 패배하고 스트레스만 쌓인 채 끄고 바탕화면만 쳐다본다.
친구들도 하나 둘씩 롤을 접으니 내 주위엔 나만 롤을 한다..
예전엔 친구들이랑 경기직관도 가고 챔피언 하나만 정말 완벽히 마스터한다고 연구도 하고 그랬었는데
이젠 나혼자 들어와서 솔랭을 돌리고 한두판하다 깨질거같은 머리를 쥐어잡고 롤을 끈다.
진짜 무엇인가 많이 잘못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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