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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인 / 알파잠수팀을 보고....
게시물ID : sewol_175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재이슨
추천 : 8
조회수 : 84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4/25 03:11:51
나는 뭔가 잘못 들은 줄 알았다.

희망이 있고, 구조를 하러 가겠단다...

조류랑 상관없이 계속 들어가겠단다...

본인들이 장비 계속 왔다갔다 수고 하면서도 들어가겠단다.. 꼭...



뭔가 뒤 바뀐것 아닌가...

지금 정부관계자 들은 서로 책임지지 못할 말을 안하기 위해 도망가기 바쁘다.

당신들이 해야할 말을, 당신들이 차마 하지 못하는 말을 하고 있지 않는가...


뭔가 뒤 바뀌어도 한참 뒤바뀌었다.


무릎꿇고 빌고 싶다. 이종인 대표 같은 사람들에게 제발 도와달라고, 살아있을지 모를 단한명의 생존자라도 구조 해달라고...

제발 물 속에 들어가 달라고... 어떤 장비라도 사용해달라고 빌고 싶다. 간곡히 부탁하고 싶다....


허가? 허락? 누가 누구에게 허락을 한다는 것인지 모르겠다. 겨우 허락하는 것에 조차 책임지지 않으려고 발뺌하고 있는 사람들이 무슨 관리를 하고, 지시를 하는가...

자기가 책임지고, 구조하겠다고 하는 사람을 막지 말아라... 돕지는 못할 망정...



덧붙여서...
내가 볼때는 지금 해군/경은 진퇴양난에 빠진 것 같다. 큰 선내 안 깊숙하게 들어가 작업을 하기에는 공기통 구조나 머구리(수면 공급방식)방식 모두 한계가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공기통 방식은 오르내리는데 시간이 다 뺏기고, 머구리 방식은 호스가 꺾이기 때문에 선내 객실 안 구조를 돌아다니기에는 너무 위험해보인다. 오히려 이종인 대표의 벨 방식으로 밑에 전초기지를 만들고, 공기통을 교체+휴식해가며 작업을 하는 방법 외에는 정말 딱히 다른 대안이 없을 것 같아 보인다. 오죽했으면 대학교에서 허접해 보이는 벨을 빌려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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