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민생챙긴답시고 머리 부스스한 모습해가지고 진도로 갈게 아니라(진도로 내려가는동안 코디가 머리 안만져주지는 않았을테니 단정치 못한 이미지는 보여주기위한 코스프레일 뿐이죠) 내려가서 불쌍한 아이안고 사진찍고 누가되었던 엄벌에 처하겠다는 그 딴 쓸데 없는 소리만 지껄일게 아니라 추가사고가 나지않도록만 조심하고 모든 할수있는 방법을 다 동원해서 탑승객을 구조하라는 말만 공식적으로 한마디 했어도 지금처럼 서로 책임 떠 넘기면서 민간 잠수사들 못들어가게 하지는 않았을텐데... 예전 노대통령님 재임시절 남들처럼 저역시 모든게 다 무현이 탓이다 그러면서 그분 탓만 해댈때도 사고가 났을때 모든 방법을 다 동원해서 구조에 최선을 다하라는 말씀만큼은 TV보면서 "그래도 저런부분은 대통령답네." 라고 생각했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대통령이 하는 저런 행태가 과연 어머니의 마음인지 참 씁쓸합니다. 적어도 박대통령이 아이라도 낳아서 정말 어머니의 마음을 안다면 지금같은 식으로 청와대는 재난담당이 아니니 뭐니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구요 적어도 평범한 보통의 어머니만큼만 되어도 지금처럼 행동하자는 않을것을... 본인이 아주 잘나서 민생을 잘 챙기던지 아니면 아랫사람들을 잘난 사람들을 채용하던지... 이도저도 아니니 정작 불쌍해지는건 국민들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