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한 간략하게 쓸께요

저는 지금 대구에 직장다니면서 살고있는

23살 남자입니다

얼마전에 친구들이랑 강화도에 놀러갔다가

펜션에서 정말정말 맘에드는 여자를 만났어요

여차저차해서 번호도 따고.. 술도 가볍게 한잔했는데

제가 휴가내고 올라갔던거라

그날을 마지막으로 얼굴보고 내려왔죠

지금 3주째 카톡은 매일매일하고
제가 6시에일어나고 그 여자는 8시에 일어나는데

매일 지각한다고 찡찡대길래 모닝콜도 해주구요

가끔 밤에도 전화하고 그러기도 하는데요 ..

이정도면 그녀도 저한테 관심이 없는거 같진 않은데

너무 바빠서 도저히 서울올라갈 시간이 없어요ㅠㅠ
정말 거짓말이 아니고 주말에도 너무 바쁩니다..

이렇게 연락만하다가 그냥 친구로만 남게될까봐 걱정되요..

어떻게하면 좀더 가까워질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