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에 대해 언급하면 비공을 주겠다. 뒷북을 주겠다. 물타기 하지 마라!
저는 이런 글이 더 큰 반작용을 불러온다고 봅니다.
일부 분탕이 있겠지만, 언제부턴가 오유를 재단할 수 있다는 생각들이
나와 의견이 다른 사람들을 인위적으로 통제하려는 시도 들이 보여 아주 불편하고 개탄스럽네요.
물 흐르듯이 가는 게 맞습니다. 어떤 사람은 그 사안을 더 심각하게 바라볼 수도 있는 겁니다.
사람마다 각자 사안이나 판단의 경중이 다른 데 자꾸 다수의 이름으로 인위적으로 그 걸 억압하고 통제하려 하는 것은 잘못된 겁니다.
사람마다 다름을 인정하는 게 민주주의 아닌가요. 왜 개인의 판단의 경중마저 인위적으로 가두려합니까?
반대 의견이 많은 건 그 만큼 사안의 파급력이 크고 충격이 크기 때문이란 생각은 왜 못하나요?
대의를 위해 소의는 죽어야 한다는 생각이 독재이고 전체주의 사고입니다.
민주진보 진영을 지지하는 분들의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가 이것 밖에 안되나요?
심히 우려스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