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직히 한국인으로서 미국을 좋아하지는 않는다.
우리나라는 미국의 경제 식민지이고, 군사식민지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건 그거고, 미국은 세계 제1의 군사대국이고(혼자서 전세계를 다 상대할 수 있을 정도라고 봄.)
경제력으로도 GDP순위가 1위고 GDP가 2위인 중국의 GDP의2배인 나라이다.(1위 미국, 2위 중국, 3위 일본)
감히 적으로 돌리면, 우리나라가 살아남을 것이라고 보는가?
간이고 쓸개고 다 내줄 자세로, 가끔씩 인간성에 호소하며 이런건 정말 아니지 않느냐 하는식으로
얻어 낼 것을 얻어내야 한다고 본다.
이번에 오마바 미국 대통령이 아시아 순방을 한다.
난 일본에 살기 때문에 일본의 미국 대통령의 방일에 대한 뉴스를 진짜 많이 접했다.
인터넷에서도 그렇고, 텔레비에서도 거의 하루종일 오바마 대통령 방일에 대한 내용이다.
정말로 일본은 미국에 대해서 호의적이다.
그런데 일본은 미국에 대해 불평등을 안당해서 저렇게 호의적일까?
일본도 정말 불평등 조약 많이 맺고, 불평등한 일들 많이 일어났지만, 위에 말한듯이 지켜야 할것 몇가지만 지킨다는
생각으로 미국과의 조약을 맺고 있다.(대부분 국민의 안전과 건강인듯.)
한국은 그에 비해서 미국에 대해 국민의 정서가 심히 적대적이다.
그런 상황속에서 일본과의 현재의 힘겨루기(? 영토분쟁,경제분쟁등)에서 군사력으로도 경제력으로도 일본에게
상대가 안되는 우리나라가 미국의 도움이라도 받아야 중재가 어느 정도 되는 상황에서
반일감정만으로 이길 수 있다고 보는가?
무엇이든 해결을 하기 위해서는 힘이 필요하다. 내힘이든 남에게 빌려온 힘이든,(빌려오기 위해서는 그만한 대가가 필요하다)
나 역시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
물론 우리나라는 군사력으로도, 경제력으로도 20위내의 부강한 국가이다,
그러나 주위의 4대국가(중국,러시아,일본,미국)에게는 총과 칼의 싸움정도로 처참히 발릴께 뻔한...
약한나라이지.
약할때는 웅크리고 있는 것이 답이다. 괜히 강대국의 심기를 건드리면 안된다.
최소한의 지킬것만 지키고, 나머지는 간이든 쓸개든 내주면서 힘을 키우는게 답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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