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트티비 후원 했습니다.

어제 늦은 밤 오유에 올라온 글을 보고 늦게까지 시청했습니다.

퇴근하고 와서 중간고사 준비하려다가 하나도 하지 못하고

팩트티비 생방송을 끌 수가 없었습니다.

충격과 공포와 좌절감 분노 등등 부정적 감정들을 담고 한참을 뒤척거리다 잠들었고

너무나 생생한 악몽을 꾸다 잠에서 깨버렸습니다.

눈뜨자 마자 메이저 방송과 인터넷에 어제와는 다른 특보가 있을까하고 살펴보지만

여전히 가장 중요한 것과 사실은 걸러내고 보도하지 않고 있습니다.

철저하게 기만당하고 우롱당하는 느낌에 아침부터 기분이 더러워졌습니다.

팩트티비...이상호 기자님 외 수고해주시는 모든 분들

앞으로도 수고해주시기 바라는 마음으로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으로

그 마음을 전할 길은 후원 뿐인 것 같아 적은 돈이지만 후원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팩트티비 후원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래봅니다.

어제 밤 적나라하게 그 실체를 확인했던 몇만명 중 저와 같은 마음으로 5천원이라도 후원할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