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고민입니다. 오유를 좋아하고 별로 글 많이쓰고이렇진 않지만 가끔 인터넷에서 재밌는글을 보면 오유에 올리고싶은 생각부터 먼저드는 6~7년 정도 오유를 한 1人입니다 그런데 요즘 정말 오유에서 기독교글보면 고민이라기보단 걱정이됩니다 본인은 어렸을적부터 부모님이 교회에 다니셔서 모태신앙이고 지금은 기독교를 믿고있는 사람입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는 약 4~500명정도 다니는 교회이고 대전에 있습니다 인터넷에나오는 것같이 무슨 사이비행동 헌금 엄청내라 뭐 이런건 없습니다. 솔직히 그렇다고 해서 교회를 열심히 가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고등학교때까지 부모님따라서 계속 다녔지만 나이먹고나서는 드문드문가다가 군대갔다와서 타지에서 일시작하면서는 교회에는 가보지도못했습니다 그리고 자랑은 아니지만 술 , 담배 다합니다 유흥업소,클럽에서 일도해봤고 밤에노는거 엄청좋아하고요 교회 사람들은 술, 담배 안한다지만 성경에 그런얘기 없어요 제가 아는 성경은 마음으로만 예수님을 믿으면 된다고 되있거든요 교회 물론 가면 더 좋겠지만요 아무튼 그래도 전 정말 예수님을 믿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오유에 궁금하고 묻고싶은게있습니다 정말로 오유분들 대부분이 기독교 얘기만 나오면 개독교이런식으로 생각하시는건가요 물론 오유에 올라오는 기독교에 대한 글 대부분이 제가 생각해도 몹시 화나게 되는 그런 쓰레기같은 목사나 기독교에 대한 글인것은 사실인것같습니다. 하지만 그런글 밑에 리플 보면 전부다 개독교개독교하면서 모든 기독교를 평준화 시키고 같이욕하는 것처럼만 보이더군요 정말 그런건가요 ? 어떤분이 기독교가 전부다 그런것은 아닙니다 뭐 이런말만 해도 바로 반대크리먹고 블라인드 당하더군요 이러다가 오유인들 밖에서 만나서 기독교인이라고하면 어퍼컷 맞는 건 아닐까 생각까지듭니다 교회를 믿으라는 말이 아니고요 기독교가 좋다고 설교하는 것도 아닙니다 저도 길에서 예수천국 불신지옥 이러고 다니는사람보면 피하고 얘기조차 안할려고합니다 물론 그분들의 전도하려는 마음은 알지만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면서 까지 전도 하려는게 좋다고 생각 하진 않아요 친구들한테도 싫어할까봐 먼저 교회얘기해본적도없고요 군대있을때 후임이나 친구들이 궁금해하면 성경이나 예수님에 대해서 얘기 몇번해준적은있습니다.
뭐라고 떠든지 모르겠네요 다읽기도 귀찮으실텐데 죄송해요 아무튼 제가 하고싶은말은요..하고싶다기 보다는 정말 궁금한건요 정말 제가 좋아하는 오유분들이 모든 기독교를 뉴스 등에서 나오는 개독교 라고 생각하는건지 안타깝고 궁금하고 정말, 다 그렇지는 않다고 그냥..말씀드리고싶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