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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자랑
게시물ID : freeboard_3666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Z-Spot
추천 : 3
조회수 : 442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9/09/18 11:36:22
만원버스에 만원을 내고 탔는데는 훼이크고 카드를 찍고 탔는데

내 양옆에 오크녀한명과 미녀한명이 앉게 되었는데(뒷자석 중간에 내가 있었3)

오크녀는 나에게 달라붙지 않았는데 미녀는 나에게 착 달라붙으셨다 (존나좋군)

자리가 한두개씩 나기 시작하자

오크녀는 내 옆을 떠나 다른 자리로 가버렸는데

미녀는 자신의 옆쪽 창가 자리가 비어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착 달라붙은채 내 옆을 떠나지 않고 끝까지 내옆에서  함께 해주었다 -

이왕 이렇게 된거 번호라도 가르쳐달라 해볼까 하고 폰을 꺼내려는데 마침 전화가 와서

누군가 해서 보니 이름이 '아시발꿈' 이라는 녀석이었다는 훼이크고

폰을 꺼내서 말을걸려고 하는순간 쌩~ 하고 버스에서 나가버리더라 . 존나 빠르게 .


역시... 안생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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