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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하고 소름돋는 튀동숲 악몽 마을 체험기..dongsup
게시물ID : gametalk_788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레엥모
추천 : 11
조회수 : 237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7/07 18:00:44

 출처: http://bbs2.ruliweb.daum.net/gaia/do/ruliweb/default/read?bbsId=G004&articleId=189268





 

어젯밤 루리웹 스샷게시판에서 알게된 한 튀동숲 악몽마을 체험기..

포털사이트 연관검색어에도 오를정도로 동숲 유저들사이에 숨겨진 이슈가 되고있다길래.. 
마을일 다 제쳐두고.. 끓어오르는 호기심에 바로 꿈꾸는집으로 달려가보았다..

게시물에 악몽마을 꿈번지를 알려주신 "간케"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하악하악..

 

 

 

미스테리한 악몽으 마을.. 어서 가보고 싶으다..

 

 

 

 

 

내 눈으로 보기전까진 그 광경을 믿을수 없어..

 

 

 

 

 

 

어여 날 관광시켜 주세효!!!

 

 

 

 

 

 

곧이어 깊은 잠에 빠져들게 되고..

 

 

 

 

 

 

뭔가 암울한 음악이 귓가에 들려옴과 동시에 배경이 바뀌고 마는데..

 

 

 

 

 

어.. 여긴?! 어디!?.. 난.. 누구?...

 

 

 

 

 

마을 광장인것 같은데.. 아무도 업ㅅ따...

 

 

 

 

 

 

한참을 걸어가니 금복숭아가 열려있고.. 장미꽃이 만개한 꼭 동화속에 나올법한 집이 한채 나옴..

 

 

 

 

 

일단 바깥 분위기가 엿같으니.. 한번 들어가보자;;;

 

 

 

 

 

 

식탁주변에 저 시커먼 형체들 뭐야?.. 분위기 은근히 괴기스럽네..
.. 뭔가 가족들이 생일파티를 하는듯한 광경이 방안에 연출되어 있었다..

집 안에는.. 방송이 나오지 않아 지직 거리는 티비의 노이즈 소리와 기분나쁜 BGM이 한셋트로 집안에 시끄럽게 울려댄다..

 

 

 

 

 

 

2층에 올라서니 화목한 가족을 그린듯한 아이의 그림이 전시되어있음...

엄마.. 가족.. 오른쪽은 기르던 강아지?? 

그리고 옆엔 빨간 인형이 함께 놓여 있다.. 

 

 

 

 

 

안이나 밖이나 그닥 좋은분위기는 아닌듯.. 

밖에 나오게 되니.. "아이카" 라는 빨간 옷을 입은 소녀가 막 싸돌아다니고 있다..

아까 2층에서 봤던 그 빨간인형과 꽤 닮은듯..

말을 걸어보니.. 혼잣말로 "엄마 좋아해요" 라는 말만 연신 외쳐 대는데.

 

 

 

 

 

 

우측으로 이어진 길을 따라 가보니.. 길이 숲으로 된 미로로 바뀌면서.. 지형이 점점 희한해진다.. 
뭔가 복잡한듯 얽히고 섥혀있는것 같지만.. 실상은 일직선 길 인듯 

가는 길 곳곳에 꼭 소녀의 물품들로 보이는 물건들이 (사탕이라던지 개 사료등) 바닥에 많이 널부러져 있었다..

 

 

 

 

 

 

이런 바닥에 포츈 쿠키가 있을줄이야..

 

 

 

 

 

 

한입 깨물어서 행운의 메세지를 읽어보는데..

 

 

 

 

 

슈발.. 진짜 돋넹..

근데 꿈은 이미 꾸고있잖아;;;

 

 

 

 

 

정말.. 말 그대로 얼마 안가 땅이 푹푹 꺼지면서 나으 심장을 쫄깃하게 만들어 주는데..

 

 

 

 

 

수많은 구덩이들...

뭐야 여기~.. 무서워..

 

 

 

 

조금 더 진행하니 음산한 건물이 등장.. 

문을 열고 들어가니..방 안에는 수많은 비상구 표시가 있었고.. 
형체를 알수없는 보이지 않는 벽들이 날 가로막았다.. 

..뭐지?..여기서 탈출구를 한번 찾아 보라는건가??..

 

 

 

 

 

일단 진행이 안되길래 건물 지하로 먼저 내려가보는데..

 

 

 

 

인형 다수가 모여 만찬을 즐기고 있는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여태 둘러본 곳중 이곳이 분위기가 제일 화기애애한듯.. 

하지만 사실..

 

 

 

 

 

 

뒤로 돌아가보면.. ..빨간 인형이 등 뒤에 도끼를 숨겨놓고 있었다.. ㄷㄷㄷ..

 

 

 

 

 

 

나와서 다시 2층에 올라가보는데..

 

 

 

 

 

곧 예수라도 나올것같은 성스러운 음악이 흐르고 있고..

헐벗은 남자와 여자.. 이것은 아담과 이브!?..

그리고 사과와 흰뱀.. 

..그러니까 결론이 뭐여?..

 

 

 

 

다시 내려와 미궁의 방을.. 확인...

 

 

 

 

 

 

화면엔 뭔가 알수없는 검은 블럭이 가로 막고있어서 진행이 불가능한줄 알았는데..

사실 답은 의자를 이용하는것..

 

 

 

 

 

 

생각보다 상당히 돌아서 가야하는듯;;

 

 

 

 

드디어 미궁의 방 출구 탈출....?!?..

 

 

 

 

또 한번 괴이한 방의 등장..

인형들이 모두 등을 보이며 돌아서있다.. 

이곳에서 카메라를 돌리면..

 

 

 

 

 

 

벽면의 눈알이.. 플레이어를 노려본다.. 

기분나쁜 방.. 

..어서 나가자..

 

 

 

 

 

 

집앞 마당엔 이렇게 묘지들이 있는데.. 위에 표시된 곳을 파보니...

 

 

 

 

 

 

개 집이 나왔다.. 묘지마다 표시된곳을 연속으로 파해쳐 봤지만.. 하나같이 나오는건 똑같은 개집들..

아마 아까 그 빨간소녀가 키우던 애완견의 집으로 추정.. 그런데 왜 형체가 아닌 집을 이렇게 파묻어 놨을까?.. 

 

 

 

 

 

또 다시 내 앞에 나타난 아이카.. 

근데 아까와는 좀 다르게 정신나간듯한 말투로 엄마 좋아라는 말을 하는데..

말을 끝까지 잇지 못하고있다..

 

 

 

 

 


으앜.. 기분나쁜 년..

 

 

 

 

 

근처에 보이는 폐가로 숨어버리자..

 

 

 

 

 

 

으앜!!! 쓔ㅣ봨!!!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책장사이로 보이는 소름돋는 빨간인형과 도끼..

 

 

 

 

 

분위기 참 절묘하게 잘 만들어놨다.. 

.. 방 안 구조는 미로형식의 책장들로 이루어진 방인데..

어디선가 기분나쁘게 들려오는 고주파음이 심히 귀에 거슬린다..

 

 

 

 

 

 

소리의 정체는 바로 아이카가 그린 이 그림인듯.. 

그림에 가까워질수록 마치 날 부르는것 처럼 크게 울려댔다..

 

 

 

 

 

책장 미로속의 숨겨진 옆방..

피아노 한대와 의문의 알들..

 

 

 

 

 

지하실엔 시신(?)자국의 침대와 역시 그 기분 나쁜 빨간인형 하나가 반겨주고있고..

 

 

 

 

 

 

2층엔.. 사지가 분리된 엄마의 그림들로 도배된 각종 가구들과..

 

 

 

 

 

 

나오지않는 티비를 끊임없이 바라보고있는 빨간 인형이 놓여있었다..

 

 

 

 

 

으헝허엏엉허어엉렁ㅇ.. 분위기 슈발.. .. 

엄마아헝항항아엉ㅇ어아잉.. 이 마을 출구가 어디야!?...

 

 

 

 

 

 

정신없이 달려가니 이번엔 외형이 제대로 되보이는 집을 찾았다.

.. 근데 아까부터 진행할때마다 뭔가 땅이 점점 부패하면서 오염되어가는듯한 느낌이 드네!?...

 

 

 

 

 

멀쩡한 외형의 집과 달리 내부는.. 개판 오분전...

 

 

 

 

각종 물건들이 정신없이 널부러져있는데..

 

 

 

 

 

 

앗 쉬밤!!! 끔짝이얔ㄴ!@!@@@!!@ㄸ3..

벽에 딱 붙어서 날 조용히 쳐다보고있는 아이카.. 

뭔가 아까랑 비교하면 이름 크기도 제대로 되어있고;;;;

이 아이가 진짜 아이카인가?!?..

하지만 이 소녀는 이미 제 정신이 아닌사람으로 보였다...

뭐라 알수없는 말을 내뱉는데;;;; 도통 해석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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