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히 섬뜩한 생각이 뇌리를 스쳐지나갔습니다.
쓸까말까 고민해봤는데요
지금 수습되고 있는 여러 희생자분들의 휴대폰을 잘 챙겨봐야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이라 생각되면 뭔가를 기록하려 할 것입니다.
영상이나, 사진이나, 메세지나...가족들에게 무엇인가를 남기셨을텐데요.
그 기록된 시간으로 사망시간을 추정할 수 있을 수 있는데
만약 수습된 희생자분들의 유품이 유가족분들에게 바로 인계되지 않고
일단 수거되었다가 돌려주고 있다면 말입니다.
아...그냥 정말 끔찍한 생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