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를 대표하는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연내 종영하며 12년 방송의 종지부를 찍는다. 방송가 정통한 관계자에 따르면 ‘무한도전’의 수장 김태호PD는 최근 사측에 ‘무한도전’을 ‘무한도전2’로 새롭게 꾸리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MBC 사측 역시 신중한 검토 끝에 김PD의 이러한 요청을 받아들였다.
김PD는 이같은 내용을 그간 ‘무한도전’을 함께 한 작가들에게도 고지하고 새로운 큰 그림을 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듯 ‘무한도전2’도 멤버를 새롭게 구성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중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