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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가 패착일까?
게시물ID : sisa_7889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냥그래용
추천 : 1
조회수 : 3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6/11/15 16:28:14
1. 영수회담은 당연히 필요한 수순이다.
- 하야는 하야고... 일단 국회는 국회다..
- 항상 말하듯.. 하야를 추진하면서 뒷일을 도모하려면..
  총리인선.. 법무부 장관 교체 등이  필요한건 사실이다. 국정공백이라는데 사실 선거를 위해서이다. 적어도 탄핵까지 가려해도 필요한 수순이다.
- 아마도 영수회담에서 논의할건 하야를 권유하되 안될게 뻔히 알기때문에
  적어도 민심이 이정도인데 국정에서 의전을 제외하고 손떼시는게 좋을듯.. 하면서 각종 딜을 치는게 목표였을거다.
 
2. 박지원이 몰랐을까? 라는건 착각..
- 영수회담이다. 영수회담이라는게 당대표끼리 모여서 회의하는거다.
그걸 청와대가 민주당 대표랑 받은거다.
- 국민의당을 제외한건 추미애가 아니라 청와대이다.
- 그 화살을 국민의당은.. 아니 박지원은 시의적절하게도 추미애에게 날렸다.
- 추미애는 그걸 정통으로 맞은거고..
 
3. 영수회담하는데 그럼 의원들 다 모아놓고 설명하리?
- 영수회담이 급작스럽게 된것도 있다.
- 청와대가 덜컥 받을줄은 추미애도... 박지원도 몰랐다.
- 극딜을 넣어야 하는상황에서 카드를 다 빼주면 청와대도 극딜을 넣을가능성이 있다.
- 그러면 대선후보랑 상의해서 할까? 다 요구사항이 다를텐데?
 
4. 추미애 똥싼걸 치울려고 문재인등판인가?
- 뭐 그럴수도 있으나...문재인이 등판한 이유는 추미애의 성급함으로 인한 똥보다
  정국주도권이 너무 한쪽으로 쏠리고 민주당이 들러리화되는걸 막기위해서일듯..
- 이미 11월 12일 이후로 교착이다.
- 민주당기사보다 비박계 움직임.. 친박계 행동.. 이정현.. 박지원에 기사가 더 쏠리는건 사실이다.
- 새누리당도.. 청와대도 민심을 받아들인다면서 하는건 아무것도 없다.
- 어짜피 화력의 최고는 문재인의 등판이었고 남은 선수도 문재인 뿐이다.. 새누리당에서조차 탄핵이야기가 나오는데..
- 결과론적으로 문재인은 대선후보철회발언을 부인함으로써 대통령후보에 남았다.
- 추미애가 결과론적으로 이용당한거지.. 사실 의도자체는 패착은 아니다.
- 결과만 봤을때 싼 똥을 치우려다 오히려 전화위복된 감도 있다. 오히려 문재인이 탄핵, 하야보다 내각을 꾸리는게 왜 중요한가를
적절히 설명했으며.. 급작스레 하야시 가장 이익을 볼 사람이 문재인임에도.. 그걸 부인한것도 문재인이다.
 
5. 항상 조심해야하는건 박지원이다.
- 안철수는 스스로 헤쳐나갈 능력이 없다.
- 지금 정국을 주도하는건 박지원이 60%.. 비박계가 25%.. 민주당이 15% 미만이다.
- 항상 극딜을 넣는건 박지원뿐이다. 그것도 몇마디가지고...
 
6. 덕분에 김종필 발언이 다 뭍혀버렸다..
- 이것도 상당한 파장일텐데...
- 오늘 기사거리가 풍부해서리..
 
7. 어찌되었든 청와대는 멘붕..
- 영수회담 철회했다고 야당은 박수치고
- 국민도 잘했다고 하는중..
- 어쨋든 나중에 영수회담 또 해도 요구사항은 몇개 더 끼워놓을수 있음..
 
8. 잃은건 박지원 기를 살려놓은거..
- 닌장..
- 이 할배는 하는것마다 극딜이 잘먹혀..
- 추후 영수회담에는 국민의당이 꼭 껴든다. 큰 비중으로..
 
추미애를 비난해서 어쩔라고..
뭐 야합이네 어쩌네...
어이어이 새누리당만해도 난리쳐도 물러서지도 않어..의원회의에서 의견을 전달해도 듣지도 않어.. 이정현이는..
합의를 해야할 사항도 아닌데.. 공조를 안했다.. 다른사람에게 알리지 않았다..로 비난할정도는 아닌데
흔들지말어..
추미애가 물론 탄핵요정이긴하지.. 그런데 추미애를 흔들면 문재인도 흔들려..
당대표사퇴하고 또 비대위 꾸릴건가?
아님 또 당대표 다시 뽑을건가?
박지원한테 놀아나지 말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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