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여잉여한 나날을 보내다 "더이상 잉여해질순 없어!" 라는 생각이 든 후 배낭 하나 매고 출발한 태안......
역시 평일에는 사람이 없어서 좋네요 ㅎㅎ
아무도 없는 해변가를보니 해변가를 한번 달리고싶어서 "좋아 데이스타! 이번헨 해변을 공략하자!!!"
라고 생각한 후 해변에 들어오자마자 RPM올라가는 소리와 함께 꺼지는 뒷바퀴;;;;;
(난 분명 1단을 넣었는데 왜 움직이지 않지 ㅠㅠ)
사람들이 오프로드를 다닐때 왜 깍두기를 쓰시는지 이제 알았습니다. ㅠㅠ
겨우겨우 꺼내서 다행이 집으로 무사복귀했네요 ㅎㅎ
(도착해서 배터리가 사망하셨답니다... 삼가 고품의 명복을 빕니다.)
그럼 안전운행하세요~
오늘의 교훈 : 125cc 로 장거리는 힘들다. (엔진이 터질것 같다)
바람을 느끼는 우리집 토리
(산책갔다와놓고 또 문앞에서 낑낑 거린다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