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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부터 4~5번씩은 돌려보는 시청자로서... "배정남??????"
게시물ID : muhan_7891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딸랑ㅁㅁ
추천 : 4/13
조회수 : 1308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7/06/24 16:32:50
전 우선 길씨가 들어올 당시 나이가 어렸기 때문에 별 감흥없이 무도를 보고 있었습니다.

당시 중학생이였던 저는 딱히 멤버들에 대해 안 좋은 감정도 없었고 무도에 엄청나게 덕질을 한 것도 아니였기 때문에

길이 들어와서 재미가 없던 재미가 있던 아무런 상관이 없었죠..

그런데 지금 돌이켜 보며 2009년 길이 정식으로 들어온 춘향전? 춘향뎐? 특집에서 길이 배정남씨처럼 못웃겼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길과 노홍철의 하차이후 식스맨 특집 전에도 게스트를 불렀지만,, 이렇게 뜬금없게 게스트를 멤버화 하지는 않았습니다.

서장훈이 나왔음에도 서장훈이 재미를 줬을까요?? 아닙니다.. 솔직히 서장훈 자체로는 재미가 없었죠. 이게 어느정도 고정으로 하기에 부담이 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준게 아닐까 싶구요.

극한알바편에 차승원씨가 나왔음에도 고정으로 하지 않았습니다. 차승원은 나름 예능에도 많이 출연하며 삼시세끼로 인해 어느정도 예능에 익숙해진 배우였지만.. 한회 나오는 것에 불과했죠.

이번에 배정남씨가 나왔던 특집처럼 게스트가 많이 나왔던 무도 큰잔치의 경우도, 그 중에서 식스맨이 나온 것이 아니였죠.

도대체 왜?? 배정남인가요??

예능 연구소 특집에서 웃겼나요?? 전 전혀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어요.

문세윤이 5월 19일 홍대 축제에서 어제 크러쉬와 함께 무한도전 촬영을 진행했다는 말을 했는데요. 그럼 그 뒤로 촬영을 했다면 5주치 정도 촬영을 했겠네요. 예능 연구소 특집 이후 532,533, 534 까지 해서 총 3주. 이제 이번주와 다음주 까지가 배정남씨가 무한도전에 고정처럼 나오기 전의 촬영치 겠네요.

그 이후로도 계속 배정남씨가 나온다면,,, 아마 고정화 되어가는게 아닐까 싶은데요.. 왜 굳이 배정남이냐 라는 생각을 계속 접을 수가 없네요.

차라리 광희같은 스타일을 찾으신다면 딘딘을 넣는게 맞지 않나요?.. 저도 광희 그렇게 좋아하진 않았지만, 들어왔을 때 부터 그래도 들어왔으니 응원하며 지켜 봤습니다.

광희 까는 사람들 한테서 계속 쉴드 치며 욕을 많이 먹기도 했구요.

양세형씨도 솔직히 말하면 마음에는 들지 않습니다만, 제작진이 그렇게 결정 했는데 나름 재미도 있고 분위기도 살려주니 과거에 무슨짓을 했든,,
자존심이 강하든, 뭔가 무도 부심이 있는거 같든 아무 신경 쓰지 않고 글도 잘 안남기며 봤습니다.

그런데 배정남 하나에 .. 솔직히 말하면 정뚝떨이네요.. 오유 무도 게시판에 "난 배정남 나오면 안본다." 라는 글을 적으면 어떤 댓글이 달릴지 압니다.
"그럼 보지마라, PD가 넣는다는데 니가 뭔상관이냐. 무도 시어머니짓 하지 말고 팬이면 묵묵히 그냥 지켜봐라." 이런 말씀들을 하시겠죠.

광희때도, 양세형때도 아무말 하지 않았던 저로서도 이번에는 이런말이 나오네요.. 전 배정남 나오면 안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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