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말 그대론데요 제가 중학교 2학년때 2년동안 괴롭힘을 당했는데 꼬투리를 잡아서 괴롭히는식이라 일체 아무말을 안했습니다.
원랜 제가 유머러스하고 말도 잘했는데 고등학교 올라가서는 그동안 아무말도 안했다 보니깐 애들하고 말이 안되더라고요.. (정확희는 말이 흐지부지되거나 문법에 맞지 않는; 말도 "네","안녕하세요" 하는게 전부였습니다)그래서 말이 안되는것 때문에 어울리지도 못하고 너무 힘들어서 안좋은 시도도 했습니다.
지금은 정말 열심히 노력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근데 문제는 아직 정신연령 수준이 중학생에 머물러있단겁니다 그래서 제 몸뚱아리(대학2학년)에 맞게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들과 어울려야 되는데 중학교 이후부터 사람들과 어울려온적도 없고 어울리면서 생긴 경험도 없고 (에피소드, 말기술도 없고) 트라우마 때문인지 선뜻 잘 나서지도 못하고요 밑바탕이 되는게 없어 그 바탕으로 얘길 하고 어울려야 되는데 처음에 형식적으로 인사하고 말 주고 받는건 되지만 말을 재미있게 하거나 마음을 열고 잘 어울리질 못해 깊게 관계를 가지지 못합니다.
그래서 사람들하고 어울리려면 트라우마 부터 없애야겠다고 생각해 괴롭힌애 집적 만나서 사과를 받든 한판 붙든해서 그런 질 나쁜애들 대할수 있는 힘도 생기고 마음 열고 사람들 대할수 있게 되게끔 할려고 하고
중고등학생애들 그 수준부터 맞춰시작하려고 학원에서 학습지 알바라도 할까 생각 했고요.
그래서 이번에 학교 그만두고 알바를 하는데 맥도날드 카운터 알바를 하려고해요 그래서 계산하면서 사람대하는법도 기르고 직장내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들도 있어서 어울리는 연습도 할수 있을것 같고 허리가 안좋아서 물리치료받고 평일 오후에 근무하고 일끝나곤 수영,스피치학원 주말에는 심리상담을 하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