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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cience_789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풍류삼매★
추천 : 0
조회수 : 846회
댓글수 : 13개
등록시간 : 2011/11/02 01:19:51
막 고3 올라가면서 이과로 전향한 상태라, 특히 과탐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방황하던 때,
마침 알게 된 오유.. 그리고 과학게시판.
지금 돌이켜보면 제가 봐도 유치하다고 느껴지는 질문에도 성실하게 답변해 주셨던 사람들이 과게 유저 분들이셨죠.
특히 메일을 통해 질문한 내용에 상세히 답변해 주셨던 까...님을 포함해 몇몇 분들이 기억에 남네요
그 때가 무려 1년 전이었군요..
현재에 와서는 수시로 생명의학과에 합격했고, 이젠 그 분들처럼 전공 학문을 공부하게 된다는 점이 매우 기쁘고 설레입니다.
이젠 질문을 하게 되더라도 선뜻 답하기 어려운 질문을 하게 되겠죠?ㅋㅋ(그러려면 멀었나ㅠ)
어쨌든 수능 끝나는대로 본격적인 대학 준비를 하려고 하는데요
아직 직접 경험해 보지 않은 공부와 학교라 어떻게 계획을 세워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특히 입학하면 원서로 공부하게 될텐데, 영어가 뒤쳐지면 전공공부보다 문장 해석이 더 힘들어진다고 들었어요
일단 아무 원서라도 구해서 읽어보면서 영어에 익숙해져야 하는 건지, 아니면 문법 같은 것부터 다시 확실히 잡고 실전에 들어가는 게 좋을지 잘 모르겠네요
영어는 그렇고, 과학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마음 같아서는 물리도 어느 정도는 학습해 두고 입학하고 싶지만 거기까진 시간적으로 봤을 때 욕심이 큰 것 같기도 해서요
고교 생물1,2는 나름 꽤 알고 있으니까 특별히 화학에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은데요
화학을 전반적으로 공부해 두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이상한 산화/환원 반응식 같은ㅠ)무기화학보단 유기화학을 집중 투자하는 게 좋을까요?
생물학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함과 아울러 그동안에 성실히 답변해 주셨던 수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자 이른 새벽에 두서 없는 글을 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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