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animal&no=85093 낮에 이 글 쓴 사람인데요.
엊그제 데려왔다던 고양이..
오늘 어머니 가게 가서 최초 발견지에 핸드폰으로 새끼 고양이 울음소리 틀어 놓으니까 웬 삼색 고양이가 계속 어슬렁거리더라구효.
(검색 해보니까 삼색 고양이가 보통 암컷이라고 하네효.)
저 녀석이 어미인가 싶어서 냉큼 박스에 아기 고양이 담아서 내다 놓으니까
몇 차례 사람이 오나 안오나 살피다가 목덜미를 물고는 사라지더라구효.
하루나마 사람 냄새가 배서 어미가 안데려갈까, 애초에 어미한테 버려진 고양인 아닐까 걱정했는데.. 다행입니다.
어미가 안나타나면 키울 생각이었는데.. 쩝 그래도 어미 품이 낫겠죠. 잘 살아라 야옹아~
그런고로 오늘 물경 2만원을 주고 산 고양이 분유는 제가 먹겠읍니다.
구우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