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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특집 다큐 쇼 "그 배엔 사람이 타고 있었다." ㅠㅠㅠㅠㅠㅠ
게시물ID : sewol_188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센타본능
추천 : 1
조회수 : 124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4/26 00:27:36
를 보았습니다.


세월호 침몰 희생 및 실종자들 중 상당 수 많은 인원이 단원고 학생들이기 때문에 그분들 외의 희생 및 실종자 분들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있네요.

단원고 학생들과 그 가족들의 이야기는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만..

그 외 희생 및 실종자들인 외국인 부부, 신혼여행중이던 부부, 20대 친구들의 우정여행, 60대 친구들의 우정여행, 가족여행, 제주도를 새 터전으로 잡고 이사가던 가족 등...

비주류이기 때문에 어필을 하더라도 돌아오는 답변은
"확인중이며 확인중이며 확인중이고, 확인되는 대로, 확인되는대로, 그부분은 해양수산부가, 그부분은 해경이 그부분은 안전행정부가..."  라는 답변에 더 적극적이고 효율적으로 어필을 할 수 도 없던 그 답답함...



인터뷰 해주신 생존자분들 중 대부분이 심상치 않은 배의 상황에 객실 밖으로 나오려던 중 "객실이 더 안전하니 구명조끼를 입고 객실밖으로 나오지말고 기다리라"는 방송에 "그래 넌 일단 들어가 있어" 라며 잠시 헤어졌던 헤어짐이 영원한 헤어짐이 되어버린 사연이 상당히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 이분들의 절규가 너무도 마음이 아픕니다...생방이 끝난 지금 생방을 보면서 글을 쓸때보다 덜 하지만 다시 눈시울이 적셔집니다.

아픕니다. 너무 슬픕니다. 속상합니다. 안타깝습니다....ㅠㅠㅠㅠ



그리고 마지막
항해사가 꿈이었고, 2014년 4월 16일 침몰한 세월호의 진정한 선장이었던 박지영 승무원 덕에 생존하신 분이 박지영 승무원의 빈소에 찾아서 전해주신 박지영 승무원의 구조활동 목격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 씨발 어떻게... 어떻게 10일이라는 시간이 지났음에도  한명도 단 한명의   생존자 소식이 어쩌면 이렇게도 더딘것이냔 말이다ㅠㅠㅠㅠ
정말로 소식이 더딘것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해 구린내나고 의심스러운 부분들이 알려지도록 해주는 비주류 언론들이 살아있음이 위안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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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이 글을 볼지 안볼지 모르지만 하련다.

극형도 아깝고, 욕도 아까운 이 개새끼들아......

건식 사우나에 넣어놓고 3시세끼 음식을 넣어주며 미치지 않도록 정신치료도 해주며 죽지않도록  평생을 가둬두어도 시원찮을 대가리들아...
꼭 너희들도 이만큼 아니 이보다 더한 고통을 느끼어라 그리고 깨달았으면 좋겠다.



하아......

암이 생길것같다는 표현도 아까울 만큼 분하고 분하네요.

이종인씨가 아직 투입되었다는 소식은 못들었지만 침몰 현장까지 나가계신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부디 투입되어 좋은소식이 주말과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또한 구조하시는 이종인씨 잠수팀의 무사귀환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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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주십시오. 장군님.
배안에 있는 사람들을 지켜주십시오. 제발....

제발


그리고 이 나라는 우리가 지키겠습니다. 지켜봐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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