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 적당히 친해서 술 좀 마셨는데 

적당히 마시다 보니 얘기하면서 더마시고 더마시고.... 둘이서 3차까지 갔어요

그리고 어디 잘데가 없는데 여자애가 절 디비디방으로 끌고가더라구요

그냥 술마셔서 힘들어죽겠는데 대충 자자 ㅅㅂ 하고 디비디방 갔죠

디비디방에서 여자애가 자꾸 막 제품에 달려드는겁니다 이뭔

도대체 ㅅㅂ 어찌해야하나 싶다가 둘이 술먹고 디비디방와서 이러는거면 이미 끝난거겠지

하고 저도 그냥 안아줬어요 성적인거를 하진 않았습니다 제대로 사귀는것도 아닌데 그러고싶진 않았어요

네 여기까지 들으면 커플 성립인데

이여자애가 일어난다음에 전혀 기억을 못합니다 ㅡㅡ;;:

솔직히 일부러 그러는것 같은데; 중간에 디비디방 주인이 깨워서 애가 일어나기도 하고 했거든요

애가 기억이 전혀 없다는데;;; 디비디방 나서기 직전까지 제품에서 저랑 얼굴 맞대고 자던애가 5분후에 기억이 없다뇨 ㅡㅡ;;;

도대체 이뭔 빌어먹을 상황인지 모르겠습니다... 대체 무슨생각으로 애가 이러는거고 앞으로 어떻게 봐야할지도 모르겠고...

정말 기억을 못하는것같지도 않고... 술먹고 제손 잡고 팔짱끼고 그러다 디비디방 간거거든요 

대체 이건 뭔상황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