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얼마전에 올라온 반도의 흔하지 않은 금산 경찰관의 진실
게시물ID : bestofbest_789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수사9단
추천 : 291
조회수 : 51193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2/08/06 17:14:24
원본글 작성시간 : 2012/08/06 15:32:50

http://todayhumor.co.kr/board/view.php?kind=search&ask_time=&search_table_name=bestofbest&table=bestofbest&no=77197&page=1&keyfield=subject&keyword=%B0%E6%C2%FB&mn=&nk=%BC%BC%B3%FA&ouscrap_keyword=&ouscrap_no=&s_no=77197&member_kind=




얼마전 전화 신음소리를 듣고 발신지를 추적해 뇌경색 할머니를 구했다는 경찰관이 화제가 됐는 데요.

해당 경찰관은 표창까지 받았는 데, 알고보니 할머니를 구하건 맞지만 사실과는 크게 달랐습니다.
/최윤호 기자.



이달 초 충남경찰청이 배포한 
작은 영웅 동영상입니다.

금산의 한 파출소 이모 경사가 신음소리 뿐인 전화를 받은 뒤 
전화번호부에서 주소를 찾아내고 
뇌경색으로 쓰러진 00살 0모 
할머니를 구했다는 내용입니다.

당시 이 경사는 상을 받았고, 
영웅 경찰로 홍보됐습니다.

<sync>경찰 홍보동영상 - 할 일을 했을뿐인데 칭찬받아 부끄

하지만 취재 결과 사실은 달랐습니다.

할머니가 파출소에 전화를 
건 시각은 오전 6시 1분부터 11분까지 모두 세차례.

신음소리로, 반복해 위급상황을 알렸지만, 이 경사는 별 일 
아닌 듯 외면하고 휴게실로 
들어가 2시간 잠을 잔 게 확인됐습니다.

<sync>경찰관계자 - 대기중 휴게실에서 가수면을 취한 것으로

잠에서 깬 이경사는 
앞선 전화내용이 찜찜해 발신자
번호를 통해 주소를 찾았고
할머니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하지만 구조된 시간은
첫번째 전화 후 이미 3시간여가 지난 상황, 할머니는 현재 
반신마비에 거동이 불가능합니다

취재가 시작되자 경찰은 
당시 사실확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음을 시인했지만
할머니를 살린 건 맞다고 강변했습니다.

<경찰싱크>

경찰은 이경사에 대한 
표창을 취소하고 근무태만 여부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tjb뉴스 최윤홉니다.



참 세상 무섭네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