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선 제게도 이런 불미스런운 일이 생길거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여자친구를 너무 믿었던 탓일까요..
여자친구와 교제한지 230일이 다되고 서로 사랑한다고 매일같이 지내왔던 사이인데
어느날은 집가는 도중에 어떤 한 남성이 자기 번호를 물어봤다고 자랑하면서 번호안줬다고 제게 안심을 시켜 주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여자친구 카카오톡을 몰래 살펴보았는데 그 연락처를 안주었다는 남자와 한달가량 카카오톡을 주고 받으며
연락을 유지하며1~번 만났었더군요...
제가 다름이 아니라 너무 화가나는건 여자친구는 전혀 그런마음을 품지않았고 거절을 잘 못하는 우유부단 해서 그랬다는 건데
저는 우유부단하고 단칼에 자르지못한 너(여자친구)가 잘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자기는 전혀 그런마음이 없었기에 떳떳하다 하더군요 못 믿겠으면 자기 절친 친구들한데 물어보라고 전화까지 권유하면서 까지도요
하지만 중요한건 여자친구는 제게 거짓말을 했습니다
첫째 제게 번호를 안줬다고 거짓말 했고
둘째 가 여자친구 생각해서 평소 딸기를 좋아하던 그녀를 위해 딸기 장식 도넛을 사들고 줬을때 그 남성에게
친구가 줫다며 ㅋㅋ를 붙여가며 자랑을 하더군요...
여자친구는 전혀 그남자에게 관심도 없고 오히려 무서웠기에 우유부단하게 ㅋㅋ를 붙여가며 상냥하게 대답해주었다 더군요...
자기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는데, 는 오늘 여자친구에게 저는 XX 된 느낌이라고 크게 싸웠습니다
cc였던 저희에게 저는 여자친구에게 과제 도와주며 밥사주며 간간히 도와주는 X X같은 존재로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아직도 떳떳하다 합니다...
사실 제가 여자친구를 사귀기 전에 전에 여자와 관계도 바람피는 안좋은 경우를 겪어서 안좋게 끝나서 여자친구도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여자친구에게 "너가 나에 대한 배려가 조금이라도 있었다면 너는 그런 행동을 하지말았어야해" 라고 말했고, 개념이 있고 유식한 여자라
(항상 여자친구가 말을하면 편을 들어줬습니다) 여자친구 말을 우선시 들어줬기에 내 앞에서만 개념있는척 한다고 막말을 좀
했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는 자기말을 믿어달라 하더군요..
여자친구는 남자를 쉽게 안믿습니다..
반면 저는 사랑하는 여자가 있으면 깊이 빠져버리는 타입이기에 모든걸 믿었습니다..
다른 경우나 다른 사람도 아니고 여자친구가 거짓말을 하면서 까지 번호딴 남자를 만나면서 1~2번 만났다는거에 대해서 오유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올바른 판단 부탁드립니다...
제가 가장 상처받은건 별볼일 없는 딸기 도넛일지 몰라도 여자친구 생각나서 샵에 들려서 딸기종류 별로 도넛을 사서 갖다줬는데
번호 딴 남자에게 남자친구도 아닌 "친구가 딸기 도넛 사다 줬습니다" 다음에 또 시간되면 봐요 ㅋㅋ " 이런식의 문자에 대해서 이게 결코 우유부단해서
그런행동을 보인건지 아니면 호감과 관심이 있어서 이런행동을 보인건지에 대해서 정중히 여쭤봅니다
오늘 심각하게 싸웠습니다
심하게 아주 심하게 아주 충격적으로 XX 된 기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