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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짭새둥지를가게되었소..유머자료는아니오.
게시물ID : humorstory_7893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낭패닷!-┏
추천 : 10
조회수 : 39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04/09/30 22:25:04
[유머자료게시판에서 옮겨진 게시물입니다]

오늘 어처구니없는일을겪었소. 학교에가기위해 부리나케가방을싸고빵한쪼가리를입에물고 버스정류장으로뛰어가니 이미버스는 저멀리 사라지고있더구려-┏.. 다시집으로가서 엄마를 쫄랐소. "어머니. 버스를 놓쳤사오니 바쁘신것 잘알지만 잠시만 시간을내주어 당신의승용차로 등교시켜주시오." 엄마는 흔쾌히 허락하시어 엄마차를타고 등교를하게되었구려. 아침시간 출근하는차가 매우많았소. 정체가 지속되고있는가운데 신호가풀려 앞으로나아가려던 찰라 어떤 조홎같은섹기가 빛과같은속도로끼어드는것이오. 엄마는당황해서 크락션을땡겼소. "빠아아아아앙!!!" 그순간 이 조홎같은놈이 창문을내리더니 우리엄마한테 소리치는것이오. "야이미친년아시끄러워!!!" 순간열받아서 차에서내려서 그차창문에대고 조용히속삭였소. 교복입고 소리치고 난리치는걸 보면 사람들이 막되먹은가족이라고생각할까봐 그랬지 마음속으론 주댕이가 터져라 소리치고 싶었소. "우리엄마가 미친년이면 니네엄마는 시밝년이니." 그땐눈에들어오는게없었구려. 마침잘만났다는듯 양복마이를 벗어 보조석에놓고 문을박차고나오더니 다짜고짜 싸대기를 후려치는것이오. 세대를맞았소. 코피를쏟았소. 눈에보이는것이없었소. 그자리에서 로우킥을쌔리니 풀썩주저앉더구려. 다시일어나려하는 타이밍에 정확히 꼬발로 헤드샷을갈겼소. 그조홎같은섹히코피쏟고기절하더이다. 짭새떠서 진술서쓰고 그쪽마누라와서 또 경찰서에서 대판벌이고 겨우합의보았소. 겉으로보기엔 말짱해보였는데 코뼈가나갔더이다. 아.....어머니께 미안해 미칠지경이오. 눈도 못마주치겠소................... 괜히 설쳐서 집안망신다시킨것같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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