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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 "행동하자"에 표로 심판하겠다는 분들
게시물ID : sewol_196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곱게큼
추천 : 8
조회수 : 580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26 17:01:22
간디의 비폭력저항운동에
가장 결정적 영향을 끼쳤다고 할 수 있는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시민 불복종"이라는 책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그 책에서는 노예제도를 들어
노예제 폐지를 내세우는 정당에게 표를 던지는 것으로 충분한가 묻습니다.
그럼 그 악법이 사라질 때까지는 계속 지키고 있을 것인가.

어떻게 보면 민주주의의 꽃이라는 투표는
가장 소극적이고 자기기만적인 대응이라고 볼 수도 있어요.

난 적어도 내 할 일을 했다고 하면서..
투표!!! 중요하고 필요하죠..
그런데 노무현 대통령이 남기신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것이
투표만을 이야기 하고 있진 않을 겁니다.

또 "행동하지 않는 양심은 죽은것"에서의
행동이란, 정말 투표를 말하는 걸까요?

투표는 시민으로서 당연한 것이고..
정말 깨어있는 시민이라면
거기서 더 나아가야 하겠지요.


왜 바꾸질 않고 남이 바꾸길 바라고만 있을까...

"교실이데아"가 생각이 납니다.

이제는 정말 일어나야 할 때입니다.
선동이라는 단어 자체가 부정적이진 않습니다.
부정적 이미지를 씌운 그 프레임에 걸려
주저해서는 안됩니다.
선동은 다른 말로 하면 적극적인 권유이겠지요.

서로서로에게 강권하고 
우리 이제는 행동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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