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연한 봄의 시작을 알리면서 성급히 사라져간 사쿠라같이 4월은 그렇게 진행하며 벌써 중순을 넘어 4월말로 넘어왔군요.

이번한달동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대립과 그에 맛선 서방국가와의 신경전을 비롯하여 국내에서는 세월호 침몰등 같은

많은 안좋은일들등 어수선한 수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누가 4월은 잔인한달이라고 했던가.. 그말을 상기시키는듯이

일련의 이러한 사건들을 보면 누군가에겐 4월의 완연한 봄도 달갑지않게 느낄수있을것 같습니다.4월이 접어들어감에

따라 이젠 봄도 한풀꺽일 태세를 하는듯 여름옷으로 성급히 갈아입을 채비를 하고 있습니다. 대조를 이루는 이러한

일련의 어수선한 사건을 뒤로한채 깊은잠에서깨어난 꽃,나무등 각종 식물들과 각종 동물들의 모습을 한폭의 수채화로

남긴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