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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ewol_197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빵꾸오라이★
추천 : 0
조회수 : 599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4/04/26 19:18:17
패배주의에 찌들대로 찌들어버린 일상이지만
어디에선가 조금씩 고개를 드는 희망을 보면서
아직 살만하구나. 라는걸 느끼다가도 매번 크게 뒷통수를 맞네요.
회사원들이. 자영업자들이. 공무원들이. 학생들이.
들고 일어날 수 있을까여?!
나 먹고 살기 바쁘다는 슈퍼쉴드가 있는데...
심지어 남아계신 실종자 가족들분들도 분노를 억누르고
폭도로 몰릴까 언론에 꼬투리 잡힐까 조심하는 세상에
과연 어느 누가 용기 있게 나설 수 있을까요.
난 트위터도 하고 고발뉴스도 보고 후원도 하니까
행동하는 양심이라고 자위해봤자 변하는게 없자나여.
진짜 무서워요.
돈에 미쳐서 권력에 미쳐서. 그걸 떠받드는 언론과 국민들.
이 미친 세상이 참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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