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아파트임
앞집은 상가 있는 빌라??? 암튼 마주보고 있음.
우리집이 약간 층수가 높아서 앞집이 불켜놓고 창문 열어놓으면
내방 창문에서 그집이 보이는 그런구조.
...
요즘 여름이라 갑갑하고 그래서 창문을 자주 열어놓음.
저녁에는 밖에서 보이니까 우리집은 불을 꺼놓고 창문을 열어놓음....
6월 7월 ..지나면서
앞집도 창문을 잘 열어놓는데..
남자들이라 그런지? 아니면 그냥 그사람들이 그런건지;
화장실을 가거나 생활할때 창문을 다열고 불키고 ...생활함
.....다보임!
전부다보임..
아 ...진짜 그냥 책상앞에 앉았다가 일어나면 그집이 바로 보이는데.
보고싶지않음 ㅠㅠㅠㅠㅠ
화장실을 가거나 씻거나 ...
웃통벗고 있는걸 목격해도 눈버렸네 하고 안보려고 노력함 ㅠㅠㅠ
근데 오늘도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다가 또 봐버림 ㅠㅠㅠㅠㅠ
다벗고 물마시지마 ㅠㅠㅠㅠㅠㅠ
....
보인다고 문 닫으라고 할수도 없고..
왜냐면 자기집에서 그러는거니까...
내가 조심해야하는데
자꾸 잊어버림...
동생도 엄마도 자주 목격했다함...
보고싶지않음 ㅠㅠ
.....내가 창문을 닫는 방법 뿐인거같음..
...어떻게 끝내지..
다좋은데 씻을땐 좀 닫고 씻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