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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한참 지났는대도 유가족과 아이들, 그리고 구하려고 노력하다 돌아가신 분들 이야기를 들으면 눈물이 나네요...
이번 사건을 꼭 기억하고, 학생들을, 희생자 들을 기억해 주고 싶은데
제 그릇이 아직은 그정도의 능력이나 수준이 되지 않는것 같습니다...
꼭 이 글을 보시는 누군가가 이 사건을 잊지 않고 기억해주시고, 항상 문득문득 기억을 상기 시켜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어느 웹툰의 대사 처럼 "내가 너를 기억하마..." 라고 스스로 생각하고 기억하고, 되새기고 싶지만, 솔직히 저의 삻의 그릇은
그정도가 안될거 같습니다......
꼭 누군가가 이들을 기억해주고, 사람들에게 기억을 되살려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번 누군가가 씨랜드 생존자입니다. 라고 쓴글을 보고 생각이 나서 글을 올려봤습니다....
솔직한 말고 그 글을 보고 분명히 그때 당시 저는 참 슬퍼하고 애통해 하고 했겠지만 어느 순간 부턴가 기억이 나질 않았거든요....
지금 생각하면 여러가지 사건들이 기억에서 지워지고 있습니다....
씨랜드, 용산참사, 故 노 대통령님의 자살사건 등......
저는 여러분처럼 그 분들,그 사건들을 기억하고 그것들에 대해서 지금껏 기억해 주지 못하기 때문에 부끄럽지만 여러분들 에게 부탁 합니다....
제가 1년,2년, 그 이후에도 이것들을 기억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