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내각제. 뭐 대통령 중심제에 비해 선진적, 민주적인 정치 시스템이라는 평가가 많긴 합니다마는
어째서 제3정당인 국민의당의 박지원이 강력하게 밀어붙이고있는건지 상당히 의문입니다.
국회 의석수로 승부가 갈리는 내각제 특성상 국민의당이 단독으로 뭘 할래야 할 수 없는 시스템이고
새누리와 연합하는건 지지층이 격하게 거부할테니 결국 더민주와 연정을 노릴수밖에 없을테죠.
그 경우 당연히 주도권은 다수당인 더민주가 가져가고 국민의당은 쩌리가 되는데
왜 자신에게 이득이 될 부분이 별로 없는 개헌을 그리도 꾸준히 밀고있을까요?
뭔가 빅픽쳐가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