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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humorstory_41615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탄수나★
추천 : 12
조회수 : 115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4/04/27 00:23:46
음...나이드신 분한테 귀엽다는 말하면 안될지도 모르는데
저희 담임선생님 짱귀여우셔요ㅋㅋㅋㅋㅋㅋㅋ
저희 담임선생님은 내일모레 정년퇴임을 앞두고 계세요
엄청 엄하게 생기셨고 음...실제로도 엄하신데 되게 귀여운점이 많으세요
그게 야자때 일어난 일인데
저희는 공부하고 선생님은 교탁에 앉아계셨어요
완전 적막이 감돌고 있는데...어디선가
우~쨔☆ 우~쨔☆ 쨔쨔쨔쨔쨔쨔☆
하는 겁나 귀여운 벨소리가 들려오는거예욬ㅋㅋㅋㅋ
저는 무음모드로 안해놓은 패기로운 자의 얼굴을 보려 반전체를 돌아봤습니다.
근데 애들이 다
???? 하는 얼굴로 서로를 쳐다보는거예요.
뭔가 싶었는데
알고보니 선생님 폰 벨소리였어옄ㅋㅋㅋㅋㄱㅋㅋ
이런 벨소리 절대 안쓰실것처럼 생기셨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막 기본벨소리 쓰실것같았는데ㅋㅋㅋㅋㅋㄱ
애들 다 웃는 와중에 선생님은 무심한듯 시크하게 교실 밖으로 걸어나가버리심...웃음 참으시면서...
어음....끝을 어떻게 내야하지...
아무튼 담임선생님 너무 귀여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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