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평소에 안 웃음
남들이 말하는데 맨날 얼굴 찡그리고, 화난 얼굴로 다닌다고 함
난 모르겠음, 거울보면 왠 오크가 있음
여튼 교회다니는데 얼굴만 아는 여자애가 있음
예배 끝내고 집갈려하는데 누가 뒤에서
요!
이러면서 때림
얼굴만 아는 여자애였음
근데 보통 남자새끼가 이랬으면
요! 하면서 죽빵을 날렸을텐데
남고다니고, 여자 손 만진지 10년 되서 여자를 잘 모름, 그리고 꺼려함
길 걷다가 여자가 보이면 고개 숙이고 댕김 거기다 살 드러내고 댕기는 여자 보면 내가 창피해서 못 볼정도로
아무튼 난 여자를 꺼려함
근데 그 여자애가 날 침
익숙하지가 않아서 어떻하지 생각하다가
전날 5번 정주행한 에반게리온이 생각나서
레이 드립침
"이럴 떈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르겠어"
어...........
근데 그 여자애가 더 쌔게 때리면서
"걍 웃어 바보야 ㅋㅋ"
라고 말하길래
일부러 썩소 날려봄
그러자 웃으면서 지 갈길가더래?
난 '뭐지?' 하면서 나도 집감
글 빨리 올리고 코드기어스나 정주행해야지
님들 오렌지 빠세요
꿀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