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과 떨어진곳에 직장이있어 촛불시위에도 동참못하고 마음으로만 그들에 고생을 생각하며 감사하며 살았습니다 물론 행동으로 실천못했으니 저도 당당하지는 못합니다 이번 세월호사건...저희 동네학생들에 참담한 사고로 인해 참 가슴이 아프다못해 분노까지 느낍니다 왜 생명이 싹트는 이봄날에 그 아까운어린생명을 잃어야만했는지.. 동네 분위기도 정말안좋고 전국적인 추모분위기에 전국민은 무력감에 빠져있는가운데 무엇이 진짜이고 가짜인지 모르겠습니다 거짓댓글과 거짓 유가족... 어디다가 글을쓸곳이없어 사랑하는 오유에 이렇게 주저리쓰지만... 오늘 길을걷다보니 노란리본에 글을써서 달아 놨더군요 거기에는 미안해요 죄송해요 라는 말이 많이써있었습니다 저는 그냥 이렇게생각합니다 올바른추모분위기가 국민을 건강하게 만들고 그 올바른 추모분위기가 흔들리지않는 하나에 힘이 되어 올바르게 잘못한사람을 때려눕힐수있다... 여러분 올바른 추모분위기로 말이 격하지만 그어린나이에 단한사람만이라도 올바른 방송으로 탈출하라는 말만했어도 그어린것들이 개죽음은 면치않았겠습니까? 여러분 우리는 이번 참사에 관해 미안하지도 잘못하지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런일이 없게하는것이 진정한 어른들에 몫이죠 여러분 올바른 판단 올바른 지식 올바른 행동으로 이나라에 진짜악마와 진짜 잘못한 나쁜어른들을 심판해야된다 생각합니다 지금은 슬퍼할때가 아닌 눈물흘리는자에 손을잡고 같이 일어나야될때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