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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가끔 내 방구냄새에 놀란다
게시물ID : humorstory_4161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찡찡이.
추천 : 6
조회수 : 79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4/04/27 02:03:18
오늘은 하루종일 속이 좋지 않았다

어제 친구랑 먹은 순살치킨+소주의 여파에 

평소 몸에 열이 많다고 선풍기 틀어놓고 자던 친구놈때문에 감기가 걸려서

머리가 아파서 잠이 쉽게 오지 않던중

가스 분출의 욕구를 감지해 몸을 옆으로 90도 눕힌후

항문을 릴리즈시켜 가스를 분출했는데

나도 모르게 흠칫했다 이 냄새는 과연 사람으로부터 나오는 냄새인건가

계란을 한바가지 삶아먹어도... 내장이 썩고있어도.. 이런 냄새는 불가능 할것이다

똥과 방구 사이에서 섬세한 컨트롤을 통해 안전하게 배출을 해서.. 내 속은 편해졌지믄

너무 구린 내 방구냄새에 첫사랑을 꼬시기 위해 열렸던 내 지갑처럼 창문을 활짝열었다  

찬바람이 아픈 머리를 더욱 지끈거리게 하지만

내 화학가스를 연상케하는 구린냄새를 비집고 내 코를 자극하는

새벽의 신선한공기가 기분좋은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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