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집을 나간지 벌써 보름이 넘었습니다. 여느때와 다름 없이 출근 한다고 아침일찍 나간 아내가 오후가 되서 집으로 돌아와 보니 자기 물건모두를 가지고 편지 한장 적어 놓고 나갔습니다. 결혼1년 5개월째인데 결혼 하고 나서 2개월만에 아내가 카드값때문에 집를 한번 나가 경력이 있으며 그후 1개월뒤 또 한번 나갔습니다.. 이유는 아내가 주식에 미쳐 결혼전에 카드값 3000만원를 빚를 지고 있었고 그로 인해 저에게 들통이 나서 집를 나가 자살 를 시도하다 실패 하여 집으로돌아 왔습니다. 남편으로서 당연히 꾸지람를 할수 있는 문제 아닙니까? 그러나 전 그빚를 제가 갚아 준다고 하고 카드값 내역를 뽑아 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집으로 돌아 오지 않는 아내가 의심스러웠지만 3일만에 집으로 돌아와 하는 말이 이전에 카드값으로 3000만원를 뽑았지만 카드깡으로 돌려 막기 하다 2500만원이 더 늘어 다고 하면서 얼굴 보기 힘들어 못들어 왔다고 했습니다.. 그때 까지만 해도 전 이런 아내가 안스러워 그래고 같이 사랑하고 같이 함깨할 아내라고 믿고 그돈 제가 현금 3000만원 갚고 2500만원은 할부로 돌려 갚아 나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1년이 지난 이 시점에서 또 다시 집를 나가 들어 오지 않습니다. 저를 완전히 속이고.. 회사 간다고 출근 하든 아내가 집에 다시 들어 와서 짐를 꾸려 나갔으며, 집 나가기 보름전에 회사를 퇴사 하였다고 합니다.. 전 이런점도 모르고 회사 출근 하는것으로만 믿고 있었습니다. 또 하나 의심가는것은 아내가 리니지2를 자주 하는데 회사에서 퇴근후는 컴퓨터에 앉아 리니지를 한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 완전 미쳤습니다... 아내는 홀어머니에 외동딸이라 늘 잠모님를 걱정했습니다. 그래서 전 아내에게 1~2주에 한번정도 처가집에 보내 장모님과의 시간를 보내라고 했고 하루밤를 보내고 바로 출근 해라고 했습니다. 근데 아내는 처가집에 가서는 저의 핸드폰으로 전화를 해서 안심를 시키고 pc방에가서 하루를 보내고 출근 한다고 했습니다. 지급껏 한번도 장모님과 같이 밤를 보낸적이 없다고 이제서야 장모님이 솔직히 틀어 놓았습니다.. 리니지2에 미쳤고, 리니지2를 하면서 접속하는 사람들과 같이 어우리는것 같았습니다. 매일 같이 회사 회식이다.. 회사 전체 직원 회식이다..부서회식이다.. 간부 회식이다.. 자기팀과의 회식이다 하며 1주에 2~3번 회식를 했습니다. 그때마다 매일같이 늦게 들어 왔습니다... 이런 여자가 이제는 짐를 꾸려 나간지 보름이 지났습니다.. 더이상 기다려야 합니까? 아니면 이혼 소송를 해야 합니까?? 이혼 소송를 한다면 집에 들어 오지 않는 사람하고 어떻게 소송 합니까?? 저에게 도움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