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가 끝까지 가네요.
MB정권 들어서고 부터는 아예 유행입니다.
앞으로는 사과발표하고, 뒤로는 언론 플레이하고, 그런 와중에 실질적으로는 여론같은거 개무시하고 밀어붙이기...
유행의 창시자가 누구인지는 모두들 아시죠?
그런다고 보고싶은 프로 안보기도 억울합니다. 그런 홍보 사실 효과도 없구요.
조선일보 불매운동도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불매운동 아무리 해봐야 별 효과 없었죠.
역시 맥점은 광고입니다.
세바퀴, 위기탈출넘버원등 티아라 맴버들이 나오는 방송에 광고를 낸 회사들 불매운동 하는 겁니다.
회사 불매운동해봐야 소용없습니다. 한국에서 삼성 안쓰고 살 수 없으니까요.
대체성이 강한 제품을 중심으로 불매운동 해야죠.
특히 PPL나오는 제품들, 타격이 클겁니다.
방송광고 제품 불매운동은 방송사에, PPL 제품 불매운동은 제작사에 타격을 주겠죠.
특정 제품이나 상표를 언급하는게 부담스러운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럼 그냥 이런 메세지만 널리 널리 퍼뜨리면 어떨까요.
불매운동해야 할 제품들이 무엇인지, 각자 알아서 판단하기로 하구요.
이런 메세지만 널리 퍼져도 광고주들은 부담스러울 겁니다.
뭐, 용기있으신 분들은 리스트 올리셔도 좋구요.
민심이 아무리 불같이 타올라도 뻔뻔한 막무가내 식의 밀어붙이기에 속수무책인 상황.
더 이상은 용납하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