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자.
어릴때 읽었던 그깟 판타지 소설에서도 이런 글이 있다.
국왕에게 칼 헬턴트가 말하는 장면이었지.
"왕은 어느 변두리 시골의 촌로가 키우는 수탉이 여우에게 잡혀가도 그에 대한 책임을 지셔야 되는 분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냐?
내가 길을가다 돌뿌리에 걸려 넘어져도 비가 너무 많이와서 도로에 물이 넘쳐도 운전하다 펑크가 나도
"이게 다 노무현 때문이다" 라고 말하면
언제 그 양반이 " 아닙니다 그건 다른사람 책임입니다."라고 한적이 있었냐?
하물며 YS마저도 훼리호 사건때는 죄송하다고 했다.
욕좀 하지 마라고? 욕좀 하면 안돼? 욕먹기 싫은거야?
그럼 하지마. 욕먹는 자리에서_대한민국 헌법이 닿는 모든 곳에 책임이 있는 사람, 자리, 직책_ 그거 하지마.
그럼 욕 안할께.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