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순 통신원 = 올해 13세의 브라질 소녀가 44명의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당당히 국제모델대회에서 우승했다. 카밀라 핀이라는 이름의 이 소녀 모델은 최근 열린 미국 포드 자동차 회사 주최 세계포드수퍼모델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25만 달러를 상금으로 받았다. 상파울루 시 인근 보투카투 출신인 카밀라는 이 대회에 앞서 50만명이 참가한 가운데 브라질에서 열린 국내선발대회에서도 1위를 해 5만 달러를 우승 상금으로 차지했다. 카밀라는 앞으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모델 에이전시 중 하나인 포드 모델회사 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저..저것이..열세살이란 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