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이종사촌형(이하 박형)이 서울에 있는대학(이름뭔지 몰라요 ㅠㅗㅠ;;)에 들어가게 됬죠. 처음가는 서울행이라 박형은 여러가지로 난감한일을 많이 겪었다네요 ;;
그중 코엑스에서 벡스코 처럼 행동하다가 끼여 죽을뻔한적(벡스코는 해운데에 있는데 다아시죠-ㅅ-? 휴일에도 사람 별로 없습니다 -ㅅ-ㅋ;;)그리고 서울에서 코파다가 코x지가 꺼매서 놀란점(침뱉아도 검은색이라더군요.. 대략 차나 공장에서 나오는 매연같은 게 섞여서 그런거 같은데..)
그리고 제가 말하려던것은 버스탔을때죠..
지금까지 지하철만 타고 다니다가 박형이 서울버스가 바뀌고(색깔인가 뭐시기한거요-ㅅ-;;)나서 처음으로 탔다더군요.
왼쪽호주머니에는 만원짜리 3장. 그리고 오른쪽에는 지갑과 동전이 한 12개 정도 있었다네요.
그래서 동전을 내고 타려고 딱 올라서려는 순간 왼쪽호주머니에서 만원짜리를 꺼냈다더군요 !_! 뷁!!
박형왈 "아저씨 저 만원짜리 냈는데요..." 아저씨왈 "진짜인가" 하면서 동전나오는걸 막 눌리시더라군요.. 또로로로롱툭툭탁탁톽
박형은 계속 주워담고 아저씨가 물어봤더라고 하더군요 "돈은 맞나?" 그러니깐 형이 돈을 세보고 맞다고 했다던데..
과연 실화일진 내눈으로 안봐선 모르겠지만 그형이 구라를 잘 안치기 때문에 실화라고 해두죠...ㅋ
아 .. 그리고 거짓말 혹은 구라라고 태클걸지 말아줘요 =ㅇ=)// 제가 들은것입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