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릴때는 최소한 남의 부모를 욕하는 소위 '패드립'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어릴때 친구들이 욕을 할때면 차라리 저 욕이 욕이 아니라 칭찬으로 국어 사전에 등록이 되었음 좋겠다.
그럼 더 이상 저 말은 욕이 아니라 칭찬이 될테니까. 라는 허무맹랑한 생각을 하기도 했었죠.
오늘날 보면 남의 부모를 욕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패드립'이라고 고정화 되었죠.
부모라는 것은 내 부모가 되었든 남의 부모가 되었든 그 부모라는 본질이 의미하는 것은 동일하므로
남의 부모를 욕하는 것은 결국 본인 스스로 본인 부모를 욕하는게 아닌가. 라는 또 다른 허무맹랑한 생각을 하게 되네요.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소위 패드립을 해본적이 없습니다.
그러나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가지고 있던 제 신념을 완전 박살낸 것이 있었으니
ㄹ혜...
민족 반역자
부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