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년생이니 24살이 맞겠네요 그런데요 

이나이 먹도록 아직 뭘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이제 지방대 졸업반이고 집안사정도 어려워 하루먹고 이틀 사는 

그런 상황인데도 철이 덜 들어 허구언날 티비와 컴퓨터,친구들과 놀기만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아직도 노는게 더 좋아요

늦잠자고 늦게 일어나고 친구들끼리 마냥 돌아다니는 것도 좋아요

나이만 먹고 정신은 어릴적 그대로 인듯 해요

자격증도 몇개 따려고 했지만 꼭 막판에 긴장이 풀려서 시험날에 안가거나 공부를

포기하네요,,,  

뭔가 충격받는 일이 있다면 좋을텐데,, 

공부하려고 마음먹고 열심히 하다가 하루만 쉬다보면  꼭 그때부터 

다시 놀게 되네요.. 

제가 제일 걱정인건,,,  나중에 30  40  먹고도 이럴까 그게 제일 걱정이에요

저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