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토요일(11월 19일)은 노스 캐롤라이나(North Carolina)로 갑니다.
백만 촛불의 함성에도 아직까지 정신을 못 차리고 있는 박근혜와 그 권력의 하수인들의 행태를 밝히고, 박근혜 퇴진을 위해 우리가 언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캐롤라이나, 북과 남으로 갈라져있는, 실로 미국 역사 중에서도 보수적인 남부에 속해있는 곳, 남 캐롤라이나와 나란히 트럼프를 당선 시킨 곳, 그곳에서 대한민국의 민주진보가 모여 박근혜 퇴진을 외치려고 갑니다.
강연회가 끝난 다음 날 새벽 7시 30분, 성찬식과 함께 일요 예배도 하려고 합니다. 잊지 말아야 한다는 성찬식의 참 의미를 찾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함께 모여 미국 보수의 자리에서 한국 진보의 외침이 울려 퍼지게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