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실 분들 친구랑 보던, 애인이랑 보시던,
영화의 재미 유/무를 떠나
절대 주말 오전 또는 낮시간은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아이들이 너무 많아요... ㅠㅠ
전 동대문 메가박스 제일 큰 M관 뒤에서 두번째 줄서 봤는데 뒤에 애들 여섯명이 있었네요.
아주머님 두분이 통솔해서 온 것 같은데 본인들 영화에 빠지셨는지 전혀 통솔을 안하시더라구요.
시작부터 엄청 떠들길래 제가 "이눔 시키들 조용히 해!" 했더니, 삼사십분 가더군요...
거기다 어찌나 앞자리 차기 어택을 하던지... 뭐라해도 잠시뿐이였습니다.
부모님들과 온 다른 아이들도 주변에 무지 많이 앉아있었지만, 다들 조용히 부모님과 영화감상을 하는데
제 뒷자리 아이들은 어머님 두분만 대표로 온건지.......아이들 우르르 같이 올땐 어른들이 잘 통솔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끝나고 뒷자릴 보니 음료수에 팝콘에 바닥에 다 흘려서 제자리 바닥까지도 흘러왔더군요...
영화관련글이라 여기에 썼는데,
다른 영화관련 글들 보다가 순간 또 화가나 적어봅니다.
Carpe Diem